
직장인 여러분,
인플레이션 피크 아웃이라는 기대감에 7월 성장주 위주의 증시가 많은 폭의 상승을 보였습니다. 21년 후반기만 해도 경기 활황기는 끝이 나서 이제 후퇴기가 찾아올 거라는 기대 심리로 인해 원자재 가격이 폭등하였죠. 원자재 가격 폭등은 원자재 관련 에너지주들이 많은 폭의 상승을 이뤄냈고, 성장주 위주의 정보기술,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들을 폭락하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도대체 1년에 몇 번이나 경제 흐름이 바뀌고, 그 흐름을 알아차려서 포트폴리오를 재 분배해야 되는 걸까요.
경기는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경제 상황을 우리가 체감할 수 있는 것은 "소비자물가가 올랐다. 기름값이 올랐다 정도입니다." 이 정도의 신호로 과연 우리 직장인 여러분들은 거시경제의 흐름에서 나의 자산을 지켜낼 수 있을까요?
내 자산을 현명하게 지켜내기 위해서는 경기에 따른 주식을 잘 선택해서 매수를 해야 됩니다. 대표적인 경기를 나누고 주식을 선택하는 방법은 2가지입니다. 바로 「경기방어주」 「경기민감주」입니다.
이 둘은 무슨 차이가 있고, 어떠한 시기에 적절하게 내 자본 배분을 이뤄 내야 할까요? 지금부터 알아보시죠.

- 경기 침체 먹구름 낀 '월가'의 대가, 워런 버핏 경기방어주
미국 경제가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하면서 기술적 경기 침체에 진입한 가운데 월가 투자 대가들이 담은 「경기 방어주」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이들의 투자 포트폴리오는 [안정적인 수익 + 꾸준한 배당] 제공하는 필수소비재, 헬스케어, 유틸리티 관련 주들이 담겨 있습니다.
미국 올해 2.4분기 국내 총 샌 사 GDP 생산 증가율은 -0.9%로 집계되었습니다. 미국 경제는 지난 1분기 -1.6% 이어 2개 분기 연속 감소세입니다. 이러한 경기 침체에 배팅한 월가 유명 펀드 회사들의 투자 방법과 투자 회사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전문가들도 경기 침체에 기업 실적 둔화가 예상된다며 투자자들의 '방어적 스탠스(방어주)'를 취해야 한다고 입 모아 말하고 있습니다.
금. 미국 국채.에 머니. 유틸리티. 헬스케어. 필수소비재. 리츠 등이 대표적인 방어주입니다.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인 대거 사들인 경기 방어 주는 정유업체 '쉐브론(CVX)'입니다. 또한 '코카콜카(KO)''프록터앤갬블(PG)''존슨앤존스(JNJ)' 소유하고 있으면 이 들은 대표적인 방어주입니다.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는 올해 1.4분기 쉐브론 주식 보유 비중을 7.1%로 전분기 1.36% 대비 4배 넘게 늘렸습니다. 애플, 뱅크오브아메리카, 아메리칸익스프레스에 이어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번째로 높습니다.
또한, 코카콜라는 운송료와 원재료 및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부담이 커지자 제품 가격을 인상, 소비자들에게 전가하였습니다.


- 경기방어주 vs 경기민감주 차이
[경기방어주, Defensive Stock]
경기 후퇴기(Slowdown) + 경기 침체기(Recession) 상황에서 선호하는 주식
경기에 흐름과 관계없이 꾸준한 매출 성장률과 이익률을 달성하는 기업, 글로벌 증시가 하락하더라도 큰 영향이 없는 산업 군, 기업의 수익성 영향이 적은 만큼 큰 상승도 제한적이라 주로 박스권에서 횡보하는 게 특징. 경기에 둔감하기 때문에 경기 둔감해 주라고 하기도 합니다.
경기방어주가 불황일 때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주식시장이 불황이고 경기가 안 좋을 때 오히려 수요가 늘어나거나 거의 수요가 변동 없는 생활필수품에 관련된 업종이기 때문이다.
[필수소비재. 헬스케어. 유틸리티] 이렇게 3가지가 존재합니다. 각각 섹터별로 다음 항목에서 설명드립니다.


[경기민감주, Cyclical Stock]
경기 회복기(Recovery) + 경기 활황기(Peaks) 상황에서 선호하는 주식
경기 순환이라고도 하는데 상승과 하락이 순환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경기 관련, 경기 수혜, 경기 주도라는 말로도 함께 사용하며 경기소비재가 여기 해당된다. 거시경제적 변화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경기가 좋아지면 업종의 실적도 따라서 좋아짐. 시장의 수요와 선호도에 따라 수요가 크게 변화기 때문에 변동성의 폭이 큽니다.
[에너지/소재/임의소비재/금융/정보기술/커뮤니케이션/부동산/산업재] 등 섹터별로 설명드립니다.


- 경기방어 ETF
경기방어 ETF 3가지 「필수소비재, 헬스케어, 유틸리티」 관련하여 설명드립니다.
[필수소비재] Consumer Staples Select Sector SPDR Fund (XLP)
{XLP 섹터 항목별}
(Beverages, 음료 : 27.32%)(HouseHold product, 생활용품 : 22.73%)(Food&Staples Retailing, 식품 및 필수품 소매 : 20.13%)(FoodProduct, 식품 : 18.56%)
{상위 5개 기업}
(프록터앤드 겜블 : 15.13%)(코카 몰카 : 10.67%)(펩시코 :10.44%)(코스트코 : 10.43%)(월마트 : 4.53%)


[헬스케어] Health Care Select Sector SPDR Fund (XLV)
{XLV 섹터 항목별}
(Pharmaceuticals, 의약품 : 29.58%)(Health Care Providers & Service, 의료 서비스 기관 : 23.71%)(Helath Care Equipment, 의료기기 : 18.98%) (Biotechnology, 생명공학기술 : 14.31%)
{상위 5개 기업}
(유나이티드헬스 : 10.34%)(존슨 앤 존스 : 9.02%)(화이자 :5.6%)(에 부비 : 4.99%)(일라이릴리 : 4.80%)


[유틸리티] Utilties Select Sector SPDR Fund (XLU)
{XLU 섹터 항목별}
(Electic Utillities, 전기사업 : 63.98%)(Multi Utillties, 다중 유틸리티 : 30.29%)
{상위 5개 기업}
(넥스 테라 에너지: 16.38%)(듀크에너지 : 8%)(서던 컴퍼팅 :7.81%%)(도미노 : 6.29%)(아메리카 파워 : 4.90%)


- 경기민감 ETF
경기민감 ETF 3가지 「소재, 부동산, 임의소비재」 관련하여 설명드립니다.
[임의소비재] The Consumer Discretionary Select Sector SPDR Fund (XLY)
{XLY 섹터 항목별}
(Internet & Dirct Marketing Retail, 인터넷 및 직접 마케팅 소매 : 25.99%)(Automobiles, 자동차 : 22.51%)
(Specialty Retail, 소매 전문업 : 20.03%)(Hoteal, Restaurants & Leisure, 호텔. 레스토랑. 레저 : 16.32%)
{상위 5개 기업}
(아마존 : 24.86%)(테슬라 :19.32%)(홈 데포 : 8.52%)(맥도날드 : 3.94%)(나이키 : 3.93%)


[소재] The Materials Select Sector SPDR Fund (XLB)
{XLB 섹터 항목별}
(Chemicals, 화학 : 70.01%)(Metal & Mining, 금속 및 광업 : 13.33%)(Containers & Pacaging : 11.51%)
{상위 5개 기업}
(린데 : 17.36%)(에어프로덕트 : 6.65%)(셔윈 윌리엄즈 : 6.6%)(프리포트 맥모란 : 5.09%)(코르 테바 : 4.9%)


[금융] The Financial Select Sector SPDR Fund (XLF)
{XLF 섹터 항목별}
(Banks, 은행 : 33.83%)(Capital Marktets, 자본시장 : 27.66%)(Insurance, 보험 : 19.19%)
{상위 5개 기업}
(버크셔 해서웨이 : 14.31%)(JP 모건 : 9.09%)(뱅크오브아메리카 : 6.43%)(웰스파고 : 4.43%)(SP 글로벌 : 3.55%)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댓글